[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지략과 심리가 가미된 멀티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장학퀴즈 – 드림서클’ 두 번째 시즌, 지난주 경제 크리에이터 편의 높은 관심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멘토로 찾아온다.
영화 ‘재심’과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그의 출연 소식에 전국에서 예비 법조인의 출연 문의가 쇄도했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6인의 드리머는 저마다 법에 대한 사랑과 박준영 멘토에 대한 존경심을 여과 없이 표출했다.
특히, 한 드리머는 박준영 변호사에게 ‘영화와 드라마를 감명 깊게 봤다’며 본인을 연기한 권상우와 정우 중 어떤 배우의 싱크로율이 더 좋은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준영 변호사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난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EBS1 ‘장학퀴즈 – 드림서클’ 시즌 2 경제 크리에이터 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반전의 우승자가 탄생한 가운데, 이를 뛰어넘는 역대급 드리머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영어, 중국어, 라틴어, 한국어까지 4개 국어가 능통한 언어 천재 드리머부터 전교 1등에 내신 평균 1등급인 브레인 드리머, 33년 전 엄마의 뒤를 이어 출연한 장학퀴즈 2세 드리머까지, 개성 넘치는 드리머들 간의 치열한 지략 싸움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이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재다능한 드리머들을 마주한 박준영 멘토는 문제를 풀 때 섣불리 확신하기보다는 일단 의심하라며 재심 변호사다운 재치 넘치는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박준영 멘토는 ‘나침반의 바늘처럼 긴장과 불안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등 주옥같은 명언을 날리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또한, 개성 강한 6인의 드리머들은 승패에 막강한 영향을 주는 선택의 시간에서 10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센스 만점 삼행시와 애교 끝판왕 남심 저격 노래 등 Z 세대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시종일관 장난스럽고 어수룩한 모습으로 모두에게 견제를 받지 않았던 한 드리머는 본인에게는 법에 관련된 어려운 질문은 하지 않고 개인기만 시킨다며 볼멘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잠시 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 실력을 뽐내 현장을 뒤엎었다.
과연 선택의 시간을 활용해 노련한 MC 장성규마저 속이고 우승을 거머쥔 드리머의 정체는 누구일지 오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장학퀴즈 – 드림서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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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714기사등록 2021-10-22 19: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