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을 ‘이웃 주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해나가는‘함께 안녕! 이웃의 날’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년 이웃의 날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지고 어색해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상 속 실천을 이웃에게 권하며, 적극적으로 안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웃의 날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안녕키트’는 이웃과 인사 나눌 때 어색함을 덜어줄 선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키트 속 포함된 ‘이웃온도 UP, 지구온도 DOWN’ 공동행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웃의 날에 동참하면 된다.
‘함께 안녕! 이웃의 날’은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웃 주간동안 이웃과 소통한 사례나 실천 인증 등을 SNS에 게시하면 게시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이웃의날, #함께안녕, #V세상)를 포함하여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배우게 된 지혜를 바탕으로 옆집 이웃을 넘어 지구와도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일상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작은 만남과 실천이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자원봉사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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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667기사등록 2021-10-22 11: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