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해 시흥시의 탄소 중립 활동 홍보에 나선다.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재)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모여 기후 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탄소 중립을 향한 지방 정부, 기업과 시민의 역할 및 포용적 정책 이행을 주제로 국제포럼, 기관별 탄소 중립 관련 발표, 에너지협동조합 주관 토론회가 열린다.
시흥시는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후 위기 오다’를 주제로 한 4개의 부스를 운영해 실제 기후 위기로 생업을 위협받는 사과 농부와 해녀의 목소리, 미래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시한다.
특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피켓을 만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7일 유튜브 채널 ‘환경재단’, 소셜 방송 ‘Live경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carbonzerogo.org)에서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540기사등록 2021-10-20 18: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