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2차 컷오프 결과가 발표되었다.
8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2차전 진출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했다며,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4명이 통과되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결과를 전한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해당 4명의 후보에게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다.
단,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980기사등록 2021-10-08 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