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옥 건축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제 6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 서울시 내의 한옥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우수한옥 인증 신청을 받는다.
2001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 포함),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이 신청 대상이며, 우수한옥으로 인증되면 인증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고, 시설 정기점검과 소규모 수선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한옥 인증 여부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신청서류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작성한 뒤 직접 제출 및 이메일(E-mail : joyfulday@seoul.go.kr)로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를 우선으로 하며, 서울특별시청 균형발전본부 한옥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로 우편 또는 문서함(11층 한옥정책과 앞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은 “한옥 건축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주거생활공간으로서의 한옥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인증한 우수한옥을 통해 한옥 건축이 활성화되고, 우리의 고유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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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714기사등록 2021-10-04 09: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