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트레일러 드론, 인명구난용 드론, 이동형 수소충전 트럭, 재난구호 수소발전차, 스소트램 등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Hydrogenwave in Changwon)’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와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현대차그룹의 첨단 수소모빌리티 및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창원 수소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는 수소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유닛 등 10종의 첨단 수소모빌리티가 전시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관람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행사를 갖고, 관람객의 승용차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 전시되는 첨단 모빌리티를 현대차그룹의 협조로 영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창원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원의 상징인 창원광장에서 미래 수소 산업을 이끌어 갈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전시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7일부터 오는 2일까지 ‘수소의 주간’으로 지정해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외 다양한 수소 관련 행사 및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일 창원시청에서 창원 수소정책의 미래를 대응하기 위해 국내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전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창원시 미래 수소전략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2일 창원광장에서 수소 분야 기관·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수소 사업을 소개하는 ‘수소정책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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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363기사등록 2021-09-27 20: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