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인 ‘감독의 놀이터 DIRECTORS PLAYGROUND’는 감독들과 함께 마음껏 영화를 보고, 떠들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진짜 놀이터, 한국 영화의 샘터 충무로에서 감독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영화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한국 영화의 대명사인 충무로를 가상의 공간으로 표현했다.
포스터 디자인을 담당한 스푸트닉은 “영화제가 진행되는 중구 일대의 충무로역, 을지로 등 다양한 공간들을 촬영하고, 그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하는 작업을 통해 ‘The CMR’의 ‘C’, ‘M’, ‘R’ 세 가지 알파벳을 실루엣으로 나타냈다”고 밝혔다.
감독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감독이 장르’임을 가시화한 프로그램들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와 CGV 동대문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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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225기사등록 2021-09-23 2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