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넷플릭스가 황금연휴를 더욱 달달하게 만들어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5선을 준비했다.
투 핫! 라틴 아메리카
‘투 핫! 라틴 아메리카’는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에서 온 싱글 남녀들이 휴양지 섬에 모여 연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보기만 해도 황홀한 해변가에 모인 10인의 남녀. 생애 최고로 화끈한 여름을 기대한 이들에게 ‘40일 동안 포옹과 손잡기를 제외한 모든 스킨십 금지’라는 청천벽력 같은 규칙이 내려진다. 규칙을 어기는 순간 10만 달러의 상금이 위태로워진다.
불장난 같은 사랑만 해 오던 이들이 과연 플라토닉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아니면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상금을 버린 채 뜨겁게 불타오를까.
체인지 데이즈
‘체인지 데이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 나서는 커플 새로 고침 프로젝트.
연애, 일, 성격과 성향 그리고 연애 방식의 차이 등으로 마음이 시들어 버린 세 쌍의 커플이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파트너를 바꿔 일주일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헤어짐을 앞둔 연인들의 데이팅 체인지로 화제를 모았던 ‘체인지 데이즈’는 사귀게 된 이유도, 연애 기간도 다른 커플들의 갈등은 물론 현실 연애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특히,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가 가세해 연인들의 속마음과 고민을 꿰뚫어 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200% 끌어올린다.
돌싱글즈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 돌싱빌리지에 입소한 6명의 이혼 남녀. 막 싱글이 된 이들은 합숙을 하면서 호감 상대를 찾아 나서고, 설렘이 가득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짝을 찾아 나선 이들, 과연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로 누구보다 독하고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이 패널로 출연해 핑크빛 로맨스에 속아 핏빛 전투 중인 사람들을 위해 단호한 이별 진단을 내린다.
달콤함도 잠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막장으로 접어든 연애, 사랑과 이별의 기로에 선 이들의 믿기 힘든 실화를 재구성한 ‘연참드라마’와 사연자를 향한 다섯 MC의 진심 어린 참견이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한다.
애로부부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시청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애로 드라마'와 실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속터뷰'로 구성되어 있는 ’애로부부‘는 독박 육아, 시댁과의 갈등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부터 드라마보다 더 잔인한 현실까지 담고 있다.
최화정, 홍진경, 이용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패널로 출연해 ‘애로부부’ 속 사연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152기사등록 2021-09-17 23: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