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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소명과 사명' 3편
  • 기사등록 2021-08-08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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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소명과 사명 3편’


양의탁 목사

미국 Assemblies of God (A/G) 한국총회 소속 목사

고백교회 담임목사 (美 시카고 지역)




'소명을 받는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 사도는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부르신 소명을 나의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그 사명이 복음증거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깨달아 목숨도 아끼지 않고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는 사명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고 목숨도 두렵지 않게 받칠 수 있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에서 바울사도는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117절부터 23절에 걸쳐서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것과 우리를 소명하신 주님께 대하여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성령을 받은 자는 영안이 뜨여져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 소명하신 그 뜻이 무엇이며 그 소명을 감당할 때 일어날 역사의 풍성함과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지와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성령 받은 자들로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20   “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께 역사하여 죽음에서 살리시고 하늘보좌 우편에 앉아서 통치하시는 영광을 주셨고, 예수님께 모든 권한을 위임하시고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모든 이름위에 높임을 받는 영광의 자리에 있게 하셨습니다.


22 “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예수님은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만물위에 높임을 받는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즉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만물을 통치하시는 주님과 함께 이 세상 만물위에 있어야 함과 그 교회의 머리가 곧 예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세상이 우리 교회를 걱정하고 혀를 차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높이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즉 성령 받은 성도는 주님의 몸이고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 즉, 하나님의 충만함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을 받게 되면 내 영혼안에 하나님께서 충만하게 성령으로 거하시게 되기 때문에 성도의 몸이 성전이 되고 그래서 교회라고 부르게 되며 주님의 몸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 하면 우리에게는 반드시 소명하신 바가 계시고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소명하신 즉, 부르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업무, 곧 사명이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많은 교인들을 볼 때, 그들은 자신에게 소명이 있었는지, 그래서 사명을 받았는지, 또 그것이 무엇인지 알 지 못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자신이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모른 체, 그냥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기독교인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하나님에 대한 관심조차 없이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세월을 보내며 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즉 창조주에 대하여 알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왜 이 땅에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회개하고 결단함으로 예수님을 영접했고 성령을 받았다고 한다면 반드시 그 사람은 이제 자신에게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곧바로 사명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속히 사명을 찾아 깨닫고 그 일을 완수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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