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성화된 사람은 자유롭다’

글/ 양의탁 목사

미국 Assemblies of God (A/G) 한국총회 소속 목사

고백교회 담임목사 (美 시카고 지역)

성화된 사람은 벌써 다릅니다. 성화된 사람은 자유합니다. 구속받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감사가 넘칩니다. 세상의 만사가 해석이 다릅니다. 

항상 주님의 뜻을 구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절망가운데에서도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세상 사람들은 성화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할 지라도 성화되지 않은 사람은 그런 성화된 사람의 결정과 행보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되지요. 

당연합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이 어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히브리서 5장1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렇습니다. 성화된 사람은 신앙이 장성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선악을 분별합니다. 옳고 그름을 주안에서 주님의 기준을 가지고 분별할 줄 알게 됩니다. 

간혹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분별력이 없어서 영적인 현상을 곡해하여 엉뚱한 방향을 교회공동체에 제시하는 일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는 반드시 영 분별의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똥,오줌을 못 가리게 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고 헤매게 됩니다. 

교회 멤버 한 사람의 분별치 못함은 교회공동체에 큰 영향이 없지만 교회 영적리더가 분별을 하지 못하면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이 일어납니다. 

많은 영혼들을 쓰러지게 만들고 시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분열되고 더렵혀지는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는 반드시 성화의 과정을 성실히 잘 밟아서 거룩해져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 부분을 게을리하거나 가벼이 여겨서는 결코 안 됩니다.

우리 가운데 누군가가 만약 회개하고 성령받은 자라고 스스로 자부한다면, 그 사람은 언젠가 어디선가에서 반드시 영적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곳이 가정일 수도, 직장일 수도, 사업장일 수도, 사회단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열심히 기도하고 성화를 위한 노력과 도전을 아끼지 말아서 성화된 신앙인이 되심으로 덤으로 얻어지는 영적 분별의 능력을 소유함으로써 많은 불쌍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고 나보다 연약한 성도님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암기하고 묵상하고 나아가, 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그 말씀대로 살려고 실행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나중에는 바울사도처럼, 마지막에는 예수님과 같은 경지의 높은 성화된 모습으로 천국가게 되시는 우리 데일리투데이 모든 독자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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