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청와대 행정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 행정관 1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첫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해당 행정관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확진자의 신원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감염 확진을 받은 행정관이 이미 백신을 접종한 상태여서 ‘돌파 감염’으로도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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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1542기사등록 2021-07-14 20: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