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23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인용)는 부천시 내 4개 교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복상자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으로부터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 최종환 송천장로교회 목사.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부천시 내 4개 교회들이 23일 함께 부천 지역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엘드림교회, 송천장로교회, 몽골교회, 사랑의 교회를 통해 부천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총 32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된 ‘행복상자’는 하나은행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제작됐으며, 마스크·손소독제·비누·양치세트·어린이 유산균 등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행복상자’는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전국 초등학생 아동 1,024명 대상으로 전달된다.

‘행복상자’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안내된 띠지도 부착돼 있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한 코로나19 시기에 맞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원해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행복상자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환 송천장로교회 목사는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해주신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행복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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