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는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하고 매크로 엣지 및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보적인 지능형 대용량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엑소스 코볼트(Exos® CORVAULTTM) 고밀도 스토리지 시스템은 6세대 VelosCTTM ASIC, ADAPT 이레이저 코드 데이터 보호 및 자동 드라이브 복구 기능을 결합한 씨게이트의 획기적인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SAN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씨게이트 엑소스 4U106 12Gb/s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코볼트는 99.999%의 안정성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높은 가용성을 지원한다. 최대 밀도의 4U 섀시(chassis)는 불과 18cm(7인치) 크기의 랙 공간에 106개의 드라이브를 탑재할 수 있으며, 진동과 음향 간섭, 열 및 불규칙한 전력으로부터 드라이브를 보호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VelosCT 칩은 모든 드라이브 액추에이터를 병렬로 최적화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의 듀얼 스토리지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이때 씨게이트의 ADAPT(Advanced Distributed Autonomic Protection Technology) 기술은 모든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분산 시켜 데이터 보호 향상은 물론 성능 저하 없이 빠르게 데이터를 재구성할 수 있다.

ADR(Autonomous Drive Recovery)은 수동으로 드라이브를 교체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드라이브를 갱신하는 자체 수정 시스템이다. 씨게이트에서 개발한 ADR은 잘못된 구성 요소를 우회하도록 드라이브를 재구성해 대부분의 드라이브를 신뢰할 수 있는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또한 ADR 드라이브는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 전자폐기물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코볼트는 7월부터 씨게이트 공인 유통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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