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굿인포메이션 자회사인 유아~초등학생 학습 전문 브랜드 스쿨존에듀가 신간 ‘블링이의 이야기 색칠여행’을 출간했다.
귀여운 고양이 형제의 재미난 일상을 동시로 읽으며 자유롭게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림만으로 채워진 일반 색칠 놀이책들과 달리 그림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처럼 묘사돼 한글 공부와 그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양민영은 20년째 미술 학원을 운영하는 선생님이다.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고는 세모·네모·동그라미를 이용해 아이들이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법을 오랫동안 지도해왔다. 블링이의 이야기 색칠여행도 블링이 형제의 일상 이야기가 흥미로운 그림으로 표현되면서 그 속에서 세모·네모·동그라미를 찾아 직접 채색해보도록 구성해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법과 순서를 더 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빗소리, 눈사람, 발자국, 빨래 개기, 낮잠, 외출, 예방 접종, 시계, 풍선껌… 별거 없어 보이는 평범한 하루가 우리 아이에게는 평생 처음 느끼는 감정이 될 수 있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작가의 시선과 사랑스러움이 묻어있는 블링이 가족 이야기를 엄마·아빠와 함께 읽으며 한 장 한 장 재미있게 채색하다 보면 어느새 그림 실력도, 한글 실력도 쑥쑥 늘어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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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50405기사등록 2021-06-21 20: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