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원사진사가 기록해온 ‘서울공원의 사계’ 사진 100여점을 장충단공원 내 다담에뜰과 공원 산책로 일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원사진사 서울공원을 기록하다 ‘서울공원의 사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2016년부터 활동해온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남산 ▲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서울창포원 ▲경춘선숲길 등 서울시 7개 공원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녹음이 우거진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사진 관람이 가능하며, 산책로 끝에 위치한 다담에뜰 내부에서도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공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시민들을 위해 다음 카카오 갤러리를 활용하여 온라인 전시도 병행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서울공원의 사계’ 사진을 관람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다음 카카오갤러리를(https://gallery.v.daum.net/p/home) 통해 순차적으로 6월 3일 오전 10시 1차 오픈 예정이며, 6월 4일 저녁 6시 2차 오픈 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코로나19 시대가 지속될수록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이 전시가 시작되었다”면서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공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전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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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9452기사등록 2021-06-01 08: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