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혁신·공유·정의 지향의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 및 국어국문학과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의 지식을 시민과 교류하는 비대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희가 매회별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소설가 최진영, 백수린, 시인 박소란, 오은을 초청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과 세상살이에 대해 창작자로서의 관점과 통찰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다.
대담은 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되며, 따라서 진행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댓글로 작가에게 질문하고 이에 대해 초청 작가/시인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시민과 문학자가 함께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혁신·공유·정의 지향의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 및 국어국문학과는 이번 ‘코로나 시대, 서사와 서정의 자리’ 인문학 강좌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창작자와 시민들이 함께 말과 생각을 나누며 다시 사회를 든든하게 엮어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강좌 수강 신청은 5월 18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신청·참여→ 강좌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2)으로 연락하면 된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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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926기사등록 2021-05-18 09: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