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최고의 기대작 ‘블랙 위도우’가 ‘숨겨진 작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어두웠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에게 쫓기며 아찔한 추격전을 벌이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와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의 강렬하고 짜릿한 액션을 담았다. 

특히,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액션 장면들과 위기의 순간, 차량을 회전시켜 조수석 문짝을 이용해 적을 쫓는 ‘옐레나 벨로바’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스칼렛 요한슨 주연 ‘블랙 위도우’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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