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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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간 5월 1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나 실내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 6피트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흥분되고 강렬한 순간이다. 앞으로는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사람은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크고 작은 실내 및 실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예외적인 경우는 있다.
의료시설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사업장, 여객기 내에서는 2차 접종 뒤 2주 이상이 지나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기존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써야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켜야 한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같은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끼리 발이 걸려 넘어질 것 같은 밀집한 실외 공간이 아닌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12일 기준 18세 이상 전체 미국인 약 1억 5,100여만명(전체 인구의 약 58.7%)이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1억 1,600만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대니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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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837기사등록 2021-05-14 15: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