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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간 5월 10일 화이자의 COVID-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12세에서 15세 인원을 포함하도록 확대했다.
화이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들에게 사용이 허가된 COVID-19 백신이 될 전망이다.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백신은 현재 18세 이상의 인원에게 접종이 허가되어 있다.
FDA는 청소년 백신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화이자가 제출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화이자 측은 지난 3월 12~15세 2,260명이 참여한 임상실험 결과 백신의 효능이 100%임을 밝혔다.
FDA는 5월 12일 회의를 통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청소년 백신 사용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2세에서 15세 인원들은 CDC의 권고 이후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약국, 소아과 의사, 가정 의사 등을 통하여 12세에서 15세까지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데 신속하게 동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15세 백신접종 확대는 미국 인구의 5%가 추가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약 1,700만명에 해당하며, 전체인구 약 85%가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의미한다.
화이자는 현재 생후 6개월에서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안정성 및 효능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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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678기사등록 2021-05-11 16: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