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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뉴욕시가 100% 완전 정상화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4월 29일 "7월 1일부터 펜데믹 관련 각종 제재를 모두 철회하고 뉴욕시를 완전히 정상화 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욕시의 정상화 계획은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현재까지 뉴욕시 630만 명 시민이 백신을 접종했고, 지금도 백신접종자 수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가 완전 정상화에 돌입하면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식당이나 미용실, 체육관 등 업체들의 최대 수용인원이 100%로 늘어나게 된다.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단축운행 중인 뉴욕시 지하철도 24시간 운영이 재개되로 전망이다.
뉴욕시 공립학교 역시 오는 가을학기부터는 100% 대면수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펜데믹으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학생간 교육 격차가 커지고, 오는 가을학기 대면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뉴욕시 교육청은 올 여름 '서머라이징'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여름학교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머라이징' 프로그램은 킨더가든부터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현재 K-5학년 학생의 접수를 받고 있다.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코로나 관련 지표들이 하락하고 시민들의 백신접종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뉴욕시는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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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437기사등록 2021-05-04 11:4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