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존재하는 것들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손을 대신할 뷰티 도구들이 탄생하게 된 이유도 마찬가지. 뷰티 업계에서는 제품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찰떡 궁합의 어플리케이터를 독자적으로 개발 및 장착시켜 제품력 자체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보다 손쉬운 사용법까지 제안하고 있다.
뷰티 루틴의 완성도를 하드캐리하는 이 특별한 어플리케이터는 제품 특성에 따라 모양부터 기능까지 가지각색이다. 방구석에서도 프로의 터치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줄 특별한 어플리케이터 뷰티템을 소개한다.
▲ 특허 받은 ‘4중 볼 브러쉬’로 뭉침 없이 초강력 밀착
글로벌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페어리드롭스’의 마스카라 라인은 포뮬러를 적당량 머금어 속눈썹에 효과적으로 바를 수 있도록 특허 받은 ‘4중 볼 브러쉬’를 장착했다.
올록볼록한 모양의 특별한 브러쉬는 아시아 여성들의 짧고 얇은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캐치할 수 있도록 브러쉬의 모양뿐만 아니라 각도, 모의 길이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한 제품. 페어리드롭스의 마스카라 라인은 데일리로 깔끔하게 바를 수 있도록 ‘4중 볼 직선 브러쉬’가 장착된 ‘스캔들 퀸 워터프루프 마스카라ll’ 2종과 아찔하고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포뮬러를 풍성하게 받쳐줄 수 있는 ‘4중 볼 커브 브러쉬’가 장착된 ‘하이퍼콰트로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ll’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 베이스 나이프 기능의 ‘블렌딩 스틱’으로 더욱 얇고 투명하게
일반적으로 파운데이션은 펌프나 스포이드 타입으로 제작되어 손에 덜거나 브러쉬로 바를 때 양 조절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헉슬리’의 ‘모이스트 오운 파운데이션’은 스포이드나 펌프 대신 스틱 형태의 ‘블렌딩 스틱’이 부착되어 손등에 제품을 원하는 만큼 덜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문 살롱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손 대신 베이스 나이프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얇고 고르게 바르는 데에서 착안해 만든 것. 크리미하고 촉촉한 파운데이션의 제형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이 블렌딩 스틱을 통해 더욱 얇게 밀착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이 가능하다.
▲ 360º 마사지 효과로 제품 흡수력↑ 피로도↓
‘랑콤’의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아이&래쉬 세럼’은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에 아르기닌, 마데카소사이드 등 속눈썹까지 케어 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분이 더해져 눈가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독특한 어플리케이터를 장착해 눈가 혈액순환과 붓기 완화에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
마사지 봉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는 의료용으로도 사용되는 스테인리스서지컬 소재로 눈가에 닿을 때 쿨링감이 느껴지며 피로도를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360도로 부드럽게 회전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눈가 부위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터의 마사지를 통해 제품의 흡수력은 높이고 눈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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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356기사등록 2021-04-30 21: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