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휴온스글로벌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가 참여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맺은 계약이다.
컨소시엄은 오는 8월부터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월 1억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계약이다.
한편,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 별개로 한국코러스 컨소시엄도 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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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7751기사등록 2021-04-16 20: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