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와 환경에서 일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50+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50+인턴십’ 참여자의 주된 활동 영역은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이며 올해는 미래 핵심 산업인 그린·디지털 분야도 확대해 운영한다.
8개의 세부사업에서 총 3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일활동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제와 전일제로 나누어 운영한다.
시간제의 경우 월 최대 57시간 근무하고 최대 61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전일제의 경우 서울형 뉴딜일자리와 연계하여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최대 235만원의 급여를 받는다.(주휴·연차수당 별도, 4대보험 의무가입)
참여자 모집은 세부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50plu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생2막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만 45세~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기, 인생2막 커리어 설계, 직장 적응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변화적응, 소양 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되어 활동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인턴십 사업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50+세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간 함께 일하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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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7018기사등록 2021-03-30 14: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