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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제로 기록이 두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NSW주에서는 2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추가로 완화된다.
가정 방문 인원제한 및 실내에서의 가무 금지 그리고 대중 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권장’으로 하향 조정된다.
⃟ 추가 완화 조치
-결혼식 및 장례식 인원 제한 해제
-모든 장소에서의 가무 허용
-가정 방문 인원 제한 해제 (100명 이상 방문시에는 코로나19 안전 계획 및 전자 방명록 구비)
-야외 사적 모임 허용 인원 – 200명
-모든 실내 장소: 1인 당 2평방미터 규칙 적용…기본적으로 25명 허용
-스타디움, 극장, 영화관 수용인원 100% 입장 허용
-대중 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강력 권장’으로 하향 조정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추가 완화로 NSW주에서는 사실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일상이 대부분 회복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면서 “바이러스 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검사 활동을 지속하는 등 경계는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만에 하나 특정 장소에서 확진지가 나왔을 때 출입자 모두를 즉각 역추적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순식간에 팬데믹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 재무장관은 “추가 완화조치를 통해 NSW 주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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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6985기사등록 2021-03-29 14: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