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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격리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시드니의 한 호텔 경비원 1명이 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NSW주 보건부가 3월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NSW주의 54일 연속 지역 감염자 제로 기록은 마침표를 찍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해당 경비원의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상태다.
확진 판명을 받은 호텔 경비원(47)은 시드니 시내의 소피텔 호텔과 해이마켓 소재의 맨트라 호텔에서 주로 주말 근무를 맡아왔다.
격리 호텔 근무자들은 근무를 마칠 때 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특히 확진자로 드러난 경비원은 3월 2일 화이저 백신을 접종 받았고, 다음주에 2차 접종이 계획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혔다.
보건 관계자는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크지만,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는 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NSW주 수석의료관 케리 챈트 박사는 “1차 백신을 접종한 다음에도 최소 12일에서 14일이 지나야 면역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런 가운데 퀸슬랜드 주에서도 12일 브리즈번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종합병원의 의사가 확진자로 나온 가운데 14일에도 별개의 지역감염자가 1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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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6437기사등록 2021-03-16 10: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