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전화통화를 가졌다.
청와대는 관련 브리핑을 통해 당일 오전 8시경에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를 통해 두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자”는 내용을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이번 한미 정상간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이후 14일 만이다.
한편, 두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 나흘 만인 지난해 11월 12일에 한 차례 통화를 나누면서, 한반도 비핵화 해결을 위한 소통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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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991기사등록 2021-02-04 18: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