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김포시 고창공원에 있는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은 산림청의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조성을 마쳤다.

5,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에 배달계, 백단심계, 아사달계, 청단심계 등 국내 육성품종 26품종 총 1,882주가 식재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무궁화 수형조절 및 비배관리를 위해 가지치기와 시비, 병해충 방제, 관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명품 무궁화동산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이 인접해 유아숲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 학습장도 되고 있다.

신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어 김포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승수 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제75회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짝 핀 무궁화가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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