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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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지난 5월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리노이 주의 1일 코로나 확진자수는 1천 953명으로 지난 5월말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 사망자 역시 21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재까지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18만 8424명, 사망자수는 총 7천 594명으로 집계됐다.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율은 4%로, 1개월 전 2.6%대비 많은 폭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 시카고시 레스토랑 및 공원 완전 개방: 시는 주말을 기점으로 그동안 운영이 제한되어 왔던 레이크쇼어드라이브 일대의 레스토랑들과 공원 일대를 완전히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 2차 경기부양지원금 : 워싱턴 지역 언론에 의하면 백악관이 현재 계류상태인 2차 경기부양지원금 지급방안을 하루 속히 결정지을 것을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에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국회에서 금주 내로 지난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성인 기준 1인당 1200달러 지급과 함께 실업급여 연방보조금 600달러 추가 지급안을 골자로 한 2차 경기부양지원금 지급 관련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시카고 시의원 코로나 확진판정 : 시카고시 24지구 마이클 스캇 시의원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카고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캇 시의원은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최근 CPS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는 가운데 6일 확정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캇 의원은 “현재 집에서 자가격리중이며 코로나 관련 증상은 없는 상태로 보건당국의 관련 지침을 잘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 디버시 DMV 폐쇄: 시카고시 디버시길과 시세로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디버시 DMV에 근무중인 직원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6일부터 10일까지 관련 시설이 잠정 폐쇄조치 된다. 주보건국은 관련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 되었으며 DMV 시설은 규정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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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045기사등록 2020-08-07 13: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