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ITOP NEWS
[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일로를 걷고 있다.
26일에는 9 신규 확진자가 459명이 늘어나고 사망자도 10명이나 발생했다.
25일에도 빅토리아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57명 쏟아지고 사망자가 5명 나왔다.
이로써 빅토리아 주에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1명으로, 호주 전역의 사망자 수는 155명으로 늘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사망자 10명 중 7명이 노인 요양원과 연관이 있다고 발표했다.
멜버른 광역권의 노인 요양원 38곳에 걸쳐 560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이중 381명은 노인 요양원에 일하는 보건 의료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튼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사태에 따른 피해의 직격탄은 노인 요양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연방정부가 직접 나서 멜버른의 노인 요양원 보호 및 관리에 팔을 걷어 부칠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우선적으로 ‘노인 요양원 대응 센터’를 신설해 신규 확진자가 나온 요양원에 대한 근로자 편성과 입주노인 가족과의 소통 등 중앙통제를 맡도록 조치했다.
©TOP Digital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37587기사등록 2020-07-27 12: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