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컬(글로벌+로컬) 문제해결 AI 교육도시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합협력단은 지난 1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및 인천시교육청과 인재 육성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가치에 기반하여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기획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책임자는 닐 드림슨 교수이며, 공동 책임자로는 박가영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를 방문하여 자신들의 프로젝트 제안서를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유병윤 한국뉴욕주립대 행정대외협력부총장, 인천시교육청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GM의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및 기술 역량이 매우 뛰어나며,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결과 그리고 문제 해결 역량과 열정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며, “GM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병윤 부총장은 “최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GM 및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한국뉴욕주립대는 계속해서 기업 및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교육적 비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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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1172기사등록 2024-08-31 02: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