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사옥에서 '2024 FutureScape'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와 Kick-off Day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술실증(PoC)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삼성물산과 올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Scape’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의 신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삼성물산과 협력 가능성을 지닌 IT,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317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창업생태계 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석하여 소감과 각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및 역량, 삼성물산과 사업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협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AI 등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따라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력이 필수가 된 시기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었고, 그 결과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기술실증(PoC)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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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1155기사등록 2024-08-30 17: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