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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음악감독 이성준,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일본 개최 2023-03-20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 주식회사 VOICE, EMK엔터테인먼트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성준(브랜든 리)의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 프랑켄슈타인&벤허’가 오는 6월 일본에서 개최된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 프랑켄슈타인&벤허’는 이성준이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시리즈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연이어 앵콜 콘서트와 두 번째 시리즈 ‘웨스트앤드&디즈니’까지 성황리에 선보여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믿고 보는 브랜든 리 콘서트’로 자리매김다.


이번 일본 콘서트에서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성준의 한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넘버와, 국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뮤지컬 ‘벤허’의 킬링 넘버들을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준이 직접 지휘를 맡았으며, 특히 도쿄 공연에서는 일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인 ‘도쿄 필하모닉 교향악단’과 함께 한다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게스트로는 ‘프랑켄슈타인’ 한국, 일본 공연에 각각 출연했던 배우 ‘박민성’, ‘카토 카즈키‘가 도쿄, 오사카 두 지역 공연에 모두 함께하며, 오사카 공연에는 배우 ‘유준상‘, 도쿄 공연에는 ’민우혁‘ 또한 출연해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성준은 ‘클래식 기타’ 전공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현악 전공)를 졸업했다.


뮤지컬 공부를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유학 생활을 보낸 그는 뮤지컬 ‘햄릿’과 ‘모차르트!’ 초연의 음악감독으로 대극장 흥행 작품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창작 뮤지컬 작곡가로서도 그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작곡은 물론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과 지휘까지 다방면의 재능을 모두 갖춘 이성준은 2015년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 ‘K-Musical Conductor 이성준 콘서트 VOL.1’을 선보인 바 있으며, 배우가 주인공인 뮤지컬 콘서트가 아닌 ‘음악감독’을 브랜드로 내세운 콘서트는 최초였기 때문에 공연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성준은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로 발전시켜 현재까지도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이성준이 음악감독과 작곡으로 참여한 뮤지컬 ’비밀의 화원‘(03.10~04.30)이 국립 정동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다가올 12월 전 세계 초연 예정인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음악감독,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K-뮤지컬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활약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교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즈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VOICE가 기획·제작하는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 프랑켄슈타인&벤허‘ 일본 콘서트는 오는 4월 22일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진행하며, 6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도쿄 분쿄 시빅 센터, 6월 19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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