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오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대형시설 내에 입점한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절차는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조금씩 범위 및 완화 단계를 낮춰갔다.

중대본 및 보건 당국은 “올 1월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아 방역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와 고위험군, 유증상자들에 대해서는 실내외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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