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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파리 사로잡은 K-패션...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다 서울패션위크, 국내 디자이너들의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2022-09-29
황소현 기자 allen9191@naver,com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가 지난 시즌에 연이어 파리 브롱니아르궁(BRONGNIART PALAIS)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파리패션위크 2023년 봄-여름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수주전시회)’에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한다.


아울러  10월 1일에는 연합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선다.


서울시는 기존 명품 패션으로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한 패션쇼가 전개되어 왔지만, 지난 시즌에 ‘서울패션위크가 파리패션위크에 소개되면서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케이(K)-패션의 성장 가능성을 파리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이번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수주전시회)’는 케이(K)-패션 중심으로 케이(K)-컬쳐(Culture) 콘텐츠를 보강하여 파리 트라노이, 프로젝트 도쿄 등 세계 패션산업계와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9명이 선보이는 서울관을 비롯해 파리패션위크 등용문인 패션쇼는 파리 브롱니아르궁 야외무대 회랑에서 진행, 지난 시즌 150명 내외로 한정된 관람으로 답답했던 파리 현지 관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대중들과의 한류 물결의 접점을 공유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한다. 다.


파리패션위크에서 개최된 3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개막 하루 전인 10월 10일 오후 12시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파리 트라노이와 연결된 세계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패션위크 공동관 현장에서 실시간(라이브) 방송을 진행, 현장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해 수주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가 세계적인 수주 플랫폼인 ‘파리 트라노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높이고, K-패션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과 협력하여 세계적 뷰티·패션도시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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