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첼리스트 하우저(HAUSER, 본명 Stjepan Hauser)가 9월 16일, 새 앨범 [The Player]를 발매한다.

이미 클래식과 대중 음악 전반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우저의 신작 소식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특히 하우저의 솔로 데뷔 앨범 [Classic]은 빌보드 정통 클래식 앨범 차트(Billboard’s Traditional Classical Albums)에서 1위를 석권한 역사가 있기에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우저는 [The Player]에 대해 '글로벌 댄스 파티'라고 설명했다.

하우저는 크로아티아 출신 세계적인 첼리스트 듀오 투첼로스(2CELLOS)의 멤버이다.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각종 고전 명곡과 팝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투첼로스는 이미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바티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런던 로열 앨버트홀 등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의 명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무대와 다르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는 열기로 가득한 것으로 유명해 소셜 미디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안드레아 보첼리,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엘튼 존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손을 잡거나 NFL, UEFA 등의 스포츠 무대에도 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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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저는 이번 앨범을 라틴 팝과 재즈로 가득 채우며 다시 한번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할 것을 예고했다. 앨범의 수록곡 'Quizás, Quizás, Quizás'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캐롤라인 캠벨(Caroline Campbell)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라틴 음악의 전설 리키 마틴(Ricky Martin)의 'Livin' la Vida Loca', 열정의 아이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Señorita',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Shakira)의 'Waka Waka' 등 앨범에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명곡 열두 곡이 수록되었다.

하우저는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첼로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광대한 언어이다"라는 말과 함께 "오랫동안 첼로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끄는 것을 꿈꿔왔다. 전에 없던 새로운 편곡으로 가득한 [The Player]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우저의 새 앨범 [The Player]는 9월 16일부터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CD로도 만날 수 있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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