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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기준금리 0.25%p 인상...연 2.25%→2.5% ‘가계대출 1천 758조’ 돌파 2022-08-25
강인범 기자 noah9191@gmail.com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로 약 0.25%포인트 인상하는 안을 공식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한 국가의 대표 금리를 뜻하며, 해당 금리율이 인상되거나 하락될 경우, 이를 기준으로 국내 전국 은행의 이자율 변동이 반영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2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안을 위와 같이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0.25%포인트, 지난달 0.5% 포인트 인상, 빅 스텝'에 이은 추가 인상이다. 다아울러 지난 7월 기준으로 역전됐던 한미 기준금리는 다시 같아졌다.


금리 추가 인상의 이유로는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 때문이라는 것이 한은의 입장이다.


실제 소비자물가지수(CPI·전년동월대비)6월에 6.0%, 7월에는 6.8%2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1년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이달 4.3%로 지속적으로 4%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지난 7월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던 바다.


한편, 올해 국내 2분기(2022년 4월~6월)기준 가계대출이 1758조원으로 집계되었다.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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