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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금 지급...최대 700만원까지 2021-06-24
강인범 기자 noah9191@gmail.com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700만원 이상의 지원금 지급 방안이 검토된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초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민생·고용 대책을 위한 2차 추경안을 편성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조율 중인 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담기는 5차 재난지원금 중 하나인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금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700만원 안팎을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이 같이 전헀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에는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금, 1차 때와 같은 방식의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이 모두 포함된다.

 

7월 국회에서 추경이 처리된다면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금은 8월 중,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은 9월 추석 전에는 지급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1차 추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했다. 집합금지·제한 업종과 매출 감소 업종 등에 대해 100500만원을 차등적으로 제공한 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집합금지·제한업종과 코로나19 타격이 큰 위기 업종을 지원한다는 큰 틀은 4차 재난지원금과 유사하지만, 지원금 지급 업종 분류를 더 세분화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은 범위를 두고 당정이 막판 조율 중이다. 여당은 전국민에게,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정이 줄다리기 끝에 소득 하위 80% 혹은 90% 선에서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금액은 작년 전국민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4인 이상 가구 기준 100만원이 거론된다.

 

이번 추경에는 5차 재난지원금 이외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예산, 소비 촉진·고용 활성화 등 민생 대책 관련 예산도 포함된다.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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