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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여름 철새를 보러가자...서울시, 강서습지생태공원 프로그램 운영 강서습지의 새, 버드나무숲길 따라 생태탐방 등 운영 2021-06-21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 파랑새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생조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가족 대상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하고,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동․식물을 눈에 담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의 새’가 있다.


‘강서습지의 새’는 계절변화에 따라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번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1~2월은 ‘겨울철새에게 먹이 주기’, 3~5월은 ‘야생조류의 번식’, 6~8월은 ‘여름철새’, 9~10월은 ‘텃새’, 11~12월은 ‘겨울철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만나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사계절 자연관찰 프로그램 ‘버드나무숲길 따라 생태탐방’,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관찰, 생태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강서습지 유아생태교실(단체 대상)’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야생조류가 늘어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야생조류의 서식과 번식상태를 관찰하는 ‘야생조류 전문가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강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하는 전체 프로그램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02-3780-0849)로 하면 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강서한강공원은 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화된 한강공원이다”라며, “도심 속 특화된 공원에서 자연관찰 및 다양한 체험으로 친숙함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의 특징을 담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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