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방법: 재차의’가 7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로 인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 결계를 그리고 있는 방법사 ‘소진’(정지소)을 중심으로 깨어난 ‘재차의’(在此矣)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차의’는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에 모티브를 얻은 좀비의 한 종류로, 누군가의 저주나 조종으로 움직이는 살지도 죽지도 못한 시체를 뜻한다. 

‘방법: 재차의’는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 받았던 tvN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했다. 

특히, 매회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했던 ‘방법’(한자 이름, 소지품, 사진으로 상대방을 저주하는 것)과 ‘방법사’ 등 주요한 구조와 캐릭터는 유지하면서 ‘재차의’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영화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재미를 완성했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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