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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호주 전염병 전문학자 “AZ 백신 접종 대상 연령 60세 이상으로…”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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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인한 두번째 사망 의심 사례가 확인되자, AZ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기존의 50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호주 식의약품관리청(TGA)은 지난주 NSW 주에서 뇌 혈액응고로 숨진 52세 여성의 사인이 AZ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412NSW주에서 AZ 백신을 맞은 48세 여성이 혈소판 감소 및 부정맥 혈전 증세로 숨진 이후 50대에서 두번째 사망 의심사례가 접수된 것.

 

TGA"이번 경우는 (AZ 백신) 부작용의 중증 사례"라면서 "희생자의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 및 보건당국도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면서 이는 분명 매우 비극적인 사례임이 분명하지만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변했다.

 

이러 가운데 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유증으로 인한 두번째 사망 의심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호주의 전문학자들은 50대까지 화이저 백신을 맞도록하는 방안을 정부가 전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 두 번째 후유증 관련 사망자가 52살인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반응인 것.

 

이들 의학자들은 "호주에서 코로나19 백신 후유증 사례는 매우 낮지만,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장 연령을 현행 50대 이상에서 60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권장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폴 켈리 호주 연방 수석의료관은 "몇 주 전에 백신을 맞은 이 여성의 죽음은 지극히 불운한 경우"라면서 "그렇지만 호주 전역에서 시행된 360만회 백신 접종 가운데 단지 두번째 사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발생한 8건의 부작용 사례 가운데 중증은 15건으로 극히 드물고, 나머지는 모두 경증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진단과 치료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면서 "불운한 사례들을 통해서 더 배우면서 이를 모든 의료진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GA는 기저질환 유무 등 사망한 여성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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