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대학생들의 고민과 현실을 담은 학식코믹액션 ‘액션히어로’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코믹액션.

‘꿈의 제인’,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석형이 액션 배우가 꿈인 ‘주성’ 역을, 영화 ‘독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아무도 없는 곳’의 배우 이주영이 강사라도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인 연영과 조교 ‘선아’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는 연기파 배우 김재화, 장인섭 그리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신예 이세준까지 등장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먹을 불끈 쥐고 액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주성’과 ‘선아’의 모습을 담았다.

티저 포스터 속 ‘학식이 히어로 등장’이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히어로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8090년대 홍콩 액션스타를 생각나게 하는 ‘주성’과 ‘선아’가 영화 속에서 ‘불공정한 세상을 향한 양발킥’을 어떻게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를 연출한 이진호 감독은 “‘액션히어로’를 통해 현재 대학의 모습을 그린다고 해서 좌절, 절망, 분노만 있는 이야기가 아닌, 풍자와 액션, 웃음이 있는 모습으로 다채롭게 그리고 싶었다”고 전해, 유쾌한 학식코믹액션 ‘액션히어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액션히어로’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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