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5명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 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20세 이상 컴퓨터·인터넷 사용(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업무 경력자 및 지역 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지역사회건강조사 담당자에게 팩스(02-532-3820) 또는 이메일(ss04109@catholic.ac.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고양시청(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에서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조사원을 선발하며 서류심사 합격자는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대응 교육을 수료한 후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에서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인다”며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담당자(02-2258-7374)에게 문의하면 된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