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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부천형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존’ 현장방문 2021-04-23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5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부천형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존’ 주요사업 대상지 5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도시교통위원 9명과 미세먼지대책담당관, 네이버시스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형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존’이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혁신·창의성을 발휘한 지역특화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과 협업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 및 국토부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교통위원들은 부천형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존의 주요 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이 조성된 도당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세먼지를 흡착하며 프린팅이 가능한 필터에 관내 작가들의 작품을 가미하여 미세먼지 클린 미술전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당초, 부천덕산초, 성주초, 소사초에 조성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섬유재에 작가의 디자인을 입혀 공기를 정화하고 거리미관까지 개선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작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또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과 부천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확인을 위해 ▲우리동네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부천시청) ▲통학로 청정-안심 공기 제공 서비스(상일초등학교) ▲지하철역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상동역사) ▲상업지역 미세먼지 클린존(상동역 홈플러스 광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저감장치를 가동해 이를 데이터로 보여준다. 이러한 데이터는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플랫폼(PBB;Particulate matter Bucheon Bigdata)으로 수집돼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미세먼지는 복잡한 원인을 가져 단순한 측정과 장치 운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스마트 기술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달라”고 말했다.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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