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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서울시 119 구급대, 백신 이상반응 환자 이송체계 구축 … 첫날 11명 이송 2021-03-06
황소정 기자 dt2018@daum.net


▲ ( 자료: 서울시) /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DB )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 11명에 대한 119 구급대 이송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5일 발표를 통해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환자는 11명이며 메스꺼움, 두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질병상담도 14건이 있었으며, 대부분 근육통, 오한 등의 가벼운 증상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상담과 후송과 조치에 관해서는 서울종합방재센터를 중심으로 백신접종 이상반응을 포함한 119 신고 접수시 적절한 응급처치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의료자원 정보를 실시간 파악하여 “백신 접종 관련 이상반응 환자 신속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소방서에 예방접종 장소, 시간, 인원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구급대가 초기 응급처치 후 보건소 협약 의료기관으로 이송에 나선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귀가하여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의료상담을 24시간 실시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일상과 안전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서울소방의 신속한 응급이송 및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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