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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호주 2위 ·한국 8위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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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pixabay )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호주는 주요 53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전 조사 대비 4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 따르면 1위는 팬데믹 초기에 초강경 봉쇄조치를 강행했던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신규 지역 감염자가 1명 나오자 오클랜드 시 광역권 전체에 대해 7일간의 긴급 봉쇄조치를 재가동한 상태다. 뉴질랜드는 지난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인구 100명당 접종자 수, 봉쇄 강도,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낸다.

 

이를 통해 각 국가가 사회·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통제하는지를 산술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2위를 차지한 호주의 뒤를 이어 싱가포르, 핀란드, 노르웨이, 중국, 대만이 이었고, 8위인 한국에 이어 일본, 태국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은 27위에 그쳤지만 1월과 비교하면 8계단 상승했다.


미국의 마스크 착용률이 77%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11916명에서 2947명으로 급감한 데다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또 오스트리아(3824), 스웨덴(4026), 루마니아(4131) 등도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이와 달리 페루(3052), 이라크(2238), 칠레(2939) 등은 순위가 급락했고, 스페인도 23위에서 33위로 10계단 하락했다.

 

53개국 중 최하위는 멕시코였고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하위권에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자체 집계한 백신 접종 횟수의 절반 이상인 11400만회분이 미국, 영국, 유럽연합에 돌아가는 등 선후진국간 백신 격차가 크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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