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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결정·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선출 2021-03-04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다. 한편, 이날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는 박형준 후보가 53.40%의 득표율로 확정되었다.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다.


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부산시장 후보경선 결과, 후보 4명 중 약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오세훈 후보가 결정되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최종 확정된 오세훈 후보는 41.64%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뒤를 이어 나경원 후보 36.31%, 조은희 후보 16.47%, 오신환 후보는 10.39%의 득표 순을 보였다.


이번 경선은 지난 23일 이틀간 응답자의 지지 정당 구분 없이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오 후보는 나 후보보다 5.33%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경선에서의 당선 확정결과를 들은 오세훈 후보는 단상에 올라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서 그동안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지은 죄를 갚으라는 격려와 함께 회초리를 들어주셨다고 생각하고 저는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수락연설을 전했다.


이어 무소속 제 3지대에서 단일화 후보가 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오 후보는 “(안 후보와의)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 분열된 상태에서의 4·7 선거는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라며, “국민의 지상명령을 받들어서 단일화의 힘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을 심판해내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의지를 다시 굳게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는 박형준 후보가 53.40%의 득표율로 확정되었다.


이어 박성훈 후보가 28.63%, 이언주 후보가 21.54% 순으로 기록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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