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대부’, ‘아이리시 맨’을 잇는 마피아 느와르 액션 걸작 ‘마피아 INC’가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피아 INC’는 실화 바탕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파테르노 가문과 3대째 그들의 옷을 만들어온 가마치 가문을 중심으로 마피아 세계의 충격적 범죄와 배신, 복수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반전을 선사하는 영화. 

가마치 집안의 아들로 마피아 대부의 눈에 들기 위해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는 중간 보스 ‘빈센트’를 연기한 배우 마크 앙드레 그롱당은 실제 마피아를 보는 듯한 광기에 가까운 연기로 ‘2020 CANADIAN SCREEN AWARD’, ‘2020 PRIX IRIS’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배우 세리지오 카스텔리토는 시칠리아 출신 몬트리올에 본거지를 둔 파테르노 패밀리의 자상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가진 대부 역으로 열연을 펼쳐 ‘2020 PRIX IRIS’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바이킹스’를 연출한 감독 다니엘 그로우는 ‘대부’ 3부작과 ‘좋은 친구들’, ‘아이리시 맨’ 등 걸작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신선하고 새로운 마피아 영화를 제작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명품 연출력과 주연부터 엑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역들의 훌륭한 연기에 힘입어 완전히 새로운 마피아 영화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다. 

그 결과, ‘2020 Canadian Screen Awards’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Prix Iris’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와 시선을 모을 마피아 액션 영화 ‘마피아 INC’는 18일 개봉한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