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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pixabay )
존슨앤드존슨(J&J)의 백신이 미국에서 3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4일 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예방효과와 안정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월 27일 전후로 J&J의 백신 사용에 대한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J&J의 백신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미국에서 72%, 남아공에서 64%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였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중인 남아공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지난달 발표한 57%보다 7% 올라갔다.
FDA의 최저 기준은 50%를 넘어선 수치다.
화이자 백신 95% 모더나 백신 94.1의 예방효과와 비교해보면 낮은 수치다.
하지만 두 회사의 임상시험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의 결과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경우 J&J의 백신에 대한 효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한 J&J의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부작용 사례가 적고 알레르기반응은 보고된 바 없다고 FDA는 밝혔다.
J&J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냉장온도에서 최소 3개월을 보관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J측은 “3월 말 2천만 회분 의 백신은 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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