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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1월 말 발표...의료인 및 고령자 우선접종 실시 2021-01-23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 ( 사진 : pixabay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시행 계획안이 1월 말로 발표된다.


2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반장은 "해당 발표를 통해 최종적인 우선 접종대상자와 구체적인 접종계획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다만 우선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는 접종 대상자와 접종 기관, 실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체계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던 바다.


아울러 해당 발표에서 오는 2월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는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 시스템 또한 순차적으로 개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접종 예약을 받고 예방접종 증명서도 발급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위탁의료기관 1만 곳과 접종센터 250곳을 지정 운영된다.


정부가 구매의사를 밝힌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mRNA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해 백신 보관 조건을 유지하면서 제품 유효기간 안에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백신 접종량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초도물량 5만명분이 2월 초에 먼저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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