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데일리투데이] ‘이명박•박근혜 前 대통령’ 사면 거론...‘협치냐 분열이냐’ 의견 분분 2021-01-01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정치권 내에서 새해 첫 목표로 협치(協治)’를 강조하며, 연초 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 개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명박 및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거론되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소통과 통합을 위한 정국 구상의 하나다라며,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이어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두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 여야 내에서 오히려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물음에 이 대표는 해당 사안은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 건의하려고 한다. 그에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되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일부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다.


설령 법적으로서의 공식 사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가능한 바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형 집행 정지로 수감 상태를 벗어날 수는 있게 된다.



▲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